생활체육관 대회유치 일등공신, 보조경기장 활용 선수 임원 호평

 

                   생활체육관 대회유치 일등공신
                   보조경기장활용 선수임원 호평

 

생활체육관이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각종대회의 보조경기장으로 활용되면서 선수임원들에게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7월 29부터 2일간 개최된 제16회 대구대학교총장기전국고교검도선수권대회와 8월14일부터 5일간 열린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보조경기장으로 생활체육관을 개방해 선수임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보조경기장 무료개방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져 대규모 스포츠대회 영천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영천은 주경기장인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인 생활체육관이 마주보며 지척에 위치하고 있어 경기시작을 앞둔 선수들의 몸풀기 장소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다.

구정모 경북탁구협회 홍보이사는 “경기를 시작하기 이전에 선수들이 생활체육관으로 가서 몸을 풀고 난 뒤 경기에 임할 수 있어서 선수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보조경기장이 경기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고 말했다. 권용재 시체육회사무국장은 “경기장(실내체육관)과 바로 옆에 보조경기장(생활체육관)을 갖춘 곳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전국단위 대규모 스포츠대회 유치에서도 플러스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