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김형락 의원 돌봄교실 차등지원 검토해야, 5분 자유발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7.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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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봄교실 차등지원 검토해야
                    김형락 의원 5분 자유발언

 


돌봄교사의 처우개선 여부를 평가해 교육경비보조금을 차등지원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형락 의원은 지난 10일 시의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등학교 돌봄교사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김 형락 의원

 

김 의원은 “영천시 돌봄교실에는 20개 초등학교에 교사 27명이다. 이중 6명만 무기계약직 교사이고 21명이 기간제 교사이다.”면서 “기간제 교사의 대부분은 곧 계약만료시점으로 재고용을 장담할 수 없는 고용불안과 해고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돌봄교사의 고용을 종료하는 사례가 우리시에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학교당국은 일부러 돌봄교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회피하고자 꼼수를 쓰고 있다.”며 “교육관련 예산을 통해 처우개선계획을 이행하는 학교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실행하지 않는 학교는 지원을 차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경비보조금 중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대한 지원은 없다”고 지적하고 “학교문제는 교육청이 책임지고 알아서하라고 맡길 일이 아니라 시민사회와 집행부 의회에서 관심과 해결의지를 함께 가져야한다”고 촉구했다.

                             브르핑룸에서 기자회견 한 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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