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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여성축구단 창단, 여성축구 진짜모습 드러낸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6.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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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여성축구단 창단

여성축구 진짜모습 드러낸다.


그동안 간헐적으로 연습 해오던 영천시여성축구단이 오는 23일 더디어 본모습을 드러내고 적극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3일 영천시축구협회(협회장 기세록)는 지난해 가을부터 수시로 여성축구단원을 모집해 기초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약 9개월만인 오는 23일 오전 11시 시민운동장에서 정식으로 창단 한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또 이번에 창단하는 여성축구단은 20여명의 선수와 감독1명, 코치1명 그리고 단장을 포함해 약간의 후원 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생력이 있을 때 까지 협회가 약 2년 동안 후원으로 뒷바라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3일 오후 협회사무실에서 회장단회의를 소집하고 여성축구단 창단식을 위한 최종 실무준비를 모두 마쳤다.

 


여성축구단은 그동안 단포 시민풋살장에서 동계 연습을 마치고 올해 초부터는 영천 중앙초등학교 인조구장에서 매주 2~3회 야간 훈련으로 기초실력을 쌓았다. 이와 함께 여성축구단은 올해 시장기 축구대회 개막식에서 첫 모습을 보였다가 지난 제4회 영천시장기 풋살대회 때 첫 친선게임을 선보이는 등 가시적 모습을 보여 많은 축구동호인들로부터 기대를 받아 왔었다.

 


이번 창단식에서 영천시여성축구단은 영주시여성축구단과 대구 수성구여성축구단을 초청해 3코트방식으로 매 경기 20분씩 약 2시간여 동안(23일, 일요일 오전9시부터) 친선시합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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