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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여고 깍쟁이 한 자리에 모여,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6.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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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여고 깍쟁이 한 자리 모여
                   영천여고 총동창회 한마음대회


“나이가 들어가도 이곳에만 모이면 우린 다시 여고생이 되네요.”
지난달 25일 영천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는 제14회 영천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대회가 열려 조용한 교정을 떠들썩하게 했다.
동창회 선·후배들이 오랜만에 만나 화합하는 자리로 200여명의 동문뿐만 아니라 김영석 시장과 이훈도 영천여고교장, 여러 시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해주었다.

영천여고 강당에 모인 총동창회원들


이번 동창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동문들이 버스를 대절해 참가할 정도의 애정을 보였다. 동창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교가 제창, 임원 및 기별소개의 순서로 1부가 진행되었고, 2부에 체육대회, 기수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워하며 마음만은 학창시절로 다시 되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잠태 영천여고 총동창회장은 “동창들이 매년 이렇게 만나서 안부를 묻고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것도 학교가 건재하기 때문인 듯하다.”며 “더 많은 동창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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