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수익은 사회 환원
예비사회적 기업,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난 9일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주)풀내음(대표자 정산옥), (사)작은마을큰사랑공동체(대표자 김태진), (사)새벽을여는아름다운청소년의모임(대표자 조충래), (주)영천아트문화센터(대표자 김민정)에서 각각 25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들 4개 업체는 지난해와 올해 지역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천시와 약정을 체결, 취약계층 고용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로 인한 수익은 다시 사회에 환원하여 진정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6개월 또는 1년간 시비 및 도비 지원을 받는다.
(주)풀내음은 대창 병암에서 기능성 국수를 제조유통하고 있으며, (사)작은마을큰사랑공동체는 유정란을 생산하여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사)새벽을여는아름다운청소년의모임에서는 도시와 농촌 간 청소년들의 교류지원을 돕고 있으며, (주)영천아트문화센터는 문내동에 소재하여 인형극 개최 및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장학기금 기탁을 위해 참석한 예비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 수익으로는 지역교육발전참여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환원을 통해서, 굳건한 지역의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우리의 나눔이 나중에는 더 큰 희망으로 지역교육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역인재들도 이같이 나눔을 아는 인재들로 키워낼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에 전력을 다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 김태진, 정산옥, 김민정, 조충래씨 사회적기업 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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