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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경제 카드거래 안되는 곳 많아, 영천시 산불진압 헬기 기술 칭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5. 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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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경제 카드거래 안되는 곳 많아


o...지하경제가 국가 전체적으로 이슈화되고 있어 지역에도 예외는 아닌 듯.
지하경제란 말은 현금 거래로 세금 발굴 자료가 없다는 뜻인데, 대표적인 곳이 전통시장, 치과, 농산물 도매시장 과일 상인들, 카모텔, 장례식장, 다방, 김밥 장사 등 이었으나 전통시장은 60%에 가까운 카드 단말기 설치를 완료해 그나마 양호.
나머지는 모두 현금 거래를 많이 하고 있는 곳인데, 치과를 다녀온 환자들은 “현금 거래 시 할인을 많이 해준다”는 말을 간호사들이 항상 설명.
카모텔, 다방, 도매시장 과일 상인 등은 아예 카드는 거래되지 않아 세금 발굴이 어려워 세무서 직원들도 걱정.
이들 업종들은 하루 백만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곳도 상당 수.
영천세무지서 직원은 “우리도 알고는 있다. 위에서도 강조하고 있어 대책을 강구중이다”고 설명.
지하경제로 인해 지역의 작은 업체들중 세무서 신고하지 않는 통장도 비상이 걸려 업체들 마다 고민.

 

                     영천시 산불진압 헬기 기술 칭찬


o...지난 16일 오전 고경면 전사리 전사사격장에서 군인들이 훈련하던 중 포탄이 잘못 떨어져 산불이 발생.
산불을 목격하고 신고한 안재우씨(고경면 전사리)는 “신고 후 헬기들이 빠른 시간 내 현장 출동했다. 현장에서 지켜보니, 영천시 헬기, 군부대 헬기, 포항 쪽에서 오는 헬기 등 3대 떠다니며 산불 진화작업을 폈는데, 다행이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관계로 불길이 쉽게 잡혔다”면서 “진화는 영천시 헬기가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다른 헬기들은 불과 멀리 떨어져 물을 뿌렸지만, 영천시 헬기는 바람 방향 등을 관찰하고 불과 가장 가까이 접근해 산불을 진화했다. 진화 기술이 정말 뛰어나더라”고 영천 헬기 진화 모습을 칭찬.
영천시는 매년 5개월 동안 민간 헬기 업체와 계약(지난해 예산, 8억 원)을 하고 영천시에 산불 진화용 헬기 1대를 항상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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