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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선거전 경쟁 치열
통장 선거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곳이 있다.
동부동 청구아파트 내 31통 통장 선거에는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 3명이 출마,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공식 선거운동과 간단한 소견 발표 등의 과정을 거치고 4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투표에 들어갔다. 유권자는 200세대, 세대별 대표 1명이 투표하는 방식인데 투표 마감결과 약 50%인 98명이 투표했다.
통장 선출을 위해 투표하는 주민들
개표결과 2명이 44표식 똑 같은 표를 얻었는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동표에 대한 회의 결과 제비뽑기로 최종 결정하고 제비뽑기에 들어가 김동식 후보가 통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이처럼 통·이장 선거가 실시된 곳은 고경면 해선리(정태현 이장), 남부동 14통(본촌동 통장 서종호), 3통(금노동 통장 옥영준) 등 몇몇 곳에서 선거를 통한 통장과 이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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