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마을 어르신 지팡이 손수 만든 효자 장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 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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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어르신 지팡이 손수 만든  효자 장인


대창면 조곡리에사는 김만수(58)장인은 대설 한파에도 쉬지 않고 산에 올라 지팡이
대목을 준비하여 껍질을 제거한 후 그늘에서 말리고 사포로 문질러서 황토를 먹인 후
니스 칠까지 40여일 만에 50개를 만들어 조곡리 마을 어르신에게 제공하여 겨울철
사랑방 화재가 되고 있다.

조면장과 김만수 장인(좌)이 지팡이를 고르고 있다


조명재 대창면장은 직접 찾아 빕고 채약산 해맞이광장 장성까지
만들어 준데 대해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김만수 장인은 네가 손재주가 남달리 있어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여 만들어 선물한 것인데 예부터 부모지팡이는 자식이 하는 것이 아니다 라면서 앞으로 100여개 가량 더 만들어 면 소재지 친구, 선후배 어른에게도 제공하겠다고 하였다.
박수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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