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곳 오차범위 내 초접전, 무소속 돌풍 부나

여론조사 설문내용
<머리말>
안녕하십니까? 영천여론의 중심 시민신문사입니다. 저희 영천시민신문사에서는 6월 2일에 실시되는 영천시장 및 도의원 시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잠시만 시간을 내어 질문에 응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통질문>
1. 선생님의 연령은 어떻게 되십니까?
①19세 미만 ②19세 이상 20대 ③30대 ④40대 ⑤50대 ⑥60대 이상    
<질문2>
선생님의 성별은 어떻게 되십니까?
①남성 ②여성    
2. 선생님께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를 하시겠습니까?
①반드시 투표할 것이다 ②가급적 투표할 것이다 ③투표하지 않을 것이다 ④그때 가서 결정하겠다    
3. 선생님께서는 현재 어느 정당을 가장 지지하십니까?
①한나라당 ②민주당 ③국민참여당 ④기타 정당 ⑤지지정당이 없다    
4. 이번 영천시장 선거에 한나라당 김영석, 무소속 이성희, 2명이 출마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①기호 1번 한나라당 김영석 ②기호 7번 무소속 이성희 ③잘 모르겠다  

<도의원 제1선거구>
6. 우리지역 도의원 제1선거구 선거에, 한나라당 한혜련, 무소속 최상수, 무소속 고재석, 3명이 출마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①기호 1번 한나라당 한혜련 ②기호 7번 무소속 최상수 ③기호 8번 무소속 고재석 ④잘 모르겠다 

 

<도의원 제2선거구>
7. 우리지역 도의원 제2선거구 선거에, 한나라당 김수용, 무소속 박영환, 2명이 출마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①기호 1번 한나라당 김수용 ②기호 7번 무소속 박영환 ③잘 모르겠다 

 

<기초의원 가선거구>  
7. 우리지역 시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이춘우, 한나라당 모석종, 미래연합 박재봉, 무소속 박종운, 4명이 출마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①기호 1에 가번 한나라당 이춘우 ②기호 1에 나번 한나라당 모석종 ③기호 7번 미래연합 박재봉 ④기호 8번 무소속 박종운 ⑤잘 모르겠다    

 

<기초의원 나선거구>
7. 우리지역 시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정기택, 한나라당 이창식, 한나라당 권호락, 무소속 오세인, 4명이 출마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①기호 1에 가번 한나라당 정기택 ②기호 1에 나번 한나라당 이창식 ③기호 1에 다번 한나라당, 권호락 ④기호 7번 무소속 오세인 ⑤잘 모르겠다  

 

<기초의원 다선거구>
우리지역 시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김영모, 한나라당 유시용, 한나라당 전종천, 국민참여당 김형락, 무소속 서석수, 5명이 출마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①기호 1에 가번 한나라당 김영모 ②기호 1에 나번 한나라당 유시용 ③기호 1에 다번 한나라당 전종천 ④기호 7번 국민참여당 김형락 ⑤기호 8번 무소속 서석수 ⑥잘 모르겠다 

 

<기초의원 라선거구>
7. 우리지역 시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김태옥, 한나라당 김동주, 무소속 추연만, 무소속 이상근, 4명이 출마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①기호 1에 가번 한나라당 김태옥 ②기호 1에 나번 한나라당 김동주 ③기호 7번 무소속 추연만 ④기호 8번 무소속 이상근 ⑤잘 모르겠다   

<꼬리말> 끝까지 설문에 응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천시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영천지역 19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5월20일과 21일, 2일 동안 층화무작위 할당 표본추출방법에 의한 ARS전화 설문조사방법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가중치보정은 2008년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인수 기준.
시장선거는 1689명(응답율 8.4%)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2.38%포인트, 도의원 제1선거구 선거는 822명(응답율 8.8%)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신뢰수준에서 ±3.41%포인트, 도의원 제2선거구 선거는 867명(응답율 8%)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신뢰수준에서 ±3.32%포인트, 시의원 가선거구 선거는 384명(응답율 8.1%)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신뢰수준에서 ±5%포인트, 시의원 나선거구 선거는 438명(응답율 9.5%)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신뢰수준에서 ±4.68%포인트, 시의원 다선거구 선거는 474명(응답율 7%)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신뢰수준에서 ±4.5%포인트, 시의원 라선거구 선거는 393명(응답율 9.7%)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신뢰수준에서 ±4.94%포인트이다.

 

   "5곳 오차범위 내 초접전…무소속 돌풍부나"

■ 투표참여도
〓 금호 청통 낮고, 서부 높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77.3%로 나타났다.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5.2%,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1%에 불과했고 그때 가서 결정하겠다는 대답이 5.4%였다. 이는 2주일 전 실시된 1차 여론조사(5월 5~6일)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74.0%)는 적극적인 투표의향을 가진 유권자가 3.3%포인트 늘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인 투표의향을 보인 유권자 가운데 직업별로는 농업(85.3%), 자영업(82.7%), 회사원 공무원(76.1%), 주부(70.4%) 기타(70.3%)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부동이 89.6%로 가장 높았고 화남면(89.1%),  자양면(89.1%) 순이었으며 금호읍(65.9%) 청통면(68.8%) 대창면(69.0%)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당지지도
〓한나라 소폭감소, 무당층 증가
이번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기초의원 비례대표의 당락을 가름하기 위해 영천시선관위에 시의원비례대표를 등록한 정당을 중심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한나라당이 57.8%로 1차 여론조사(62.3%)보다 4.5%포인트 내려갔다. 민주당은 8.6%로 1차 조사(8.0%)와 비슷했고 국민참여당은 5.2%로 1차 조사(2.5%)때보다 2.7%포인트 상승했다. 3개 정당 이외의 정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8.7%였고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9.6%로 1차 조사(17.1%)때보다 늘어났다. 한나라당은 자양면(74.5%) 화북면(71.1%)임고면(71.0%)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남부동(49.3%) 동부동(53.4%) 중앙동(53.4%)에서 낮았다. 민주당은 완산동(19.4%) 청통면(18.6%) 남부동(14.1%), 국민참여당은 화남면(9.6%) 중앙동(8.9%) 동부동(7.5)에서 높게 나왔다.

 

시청앞에서 후보자 운동원들이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시장후보 지지도
기호1번 한나라당 김영석 후보와 기호7번 무소속 이성희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석 후보는 1차 조사 때보다 별다른 차이가 없었고 여전히 50%중반대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개 읍면동 가운데 청통면 1곳을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50%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대창면 화북면 완산동 순으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반면 이성희 후보는 1차 조사 때보다 8.4%포인트 상승했다. 청통면에서 40%중반대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남부동 신녕면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이성희 후보는 20대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 보면 김 후보는 회사원공무원, 이 후보는 자영업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무응답은 18.5%로 1차 조사(29.8%)때보다 11.3%포인트 줄었다.
 

■도의원 제1선거구
한나라당 한혜련 후보의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의 최상수 고재석 2명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며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와 비교해 한혜련 후보의 지지율은 소폭 감소했고 고재석 후보는 소폭 증가한데 그친 반면 최상수 후보의 지지율 13.6%포인트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혜련 도의원은 대창면 청통면 화산면 완산동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60대 이상에서 높은 지지율이 높았다. 최상수 후보는 남부동 완산동 금호읍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고 20대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고재석 후보는 신녕면 북안면 남부동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40대에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원 제2선거구
한나라당 김수용 후보와 무소속 박영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조사대비 김수용 후보는 지지율에 변화가 없었지만 박영환 후보의 경우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부동층은 17.5%로 1차 조사(32.2%)대비 크게 줄었다.
김수용 후보는 화남면 화북면 자양면 임고면 고경면 중앙동에서 박영환 후보를 앞섰지만 인구가 가장 많은 동부동에서는 박영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수용 후보는 남성보다 여성, 6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박영환 후보는 여성보다 남성, 30대와 40대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직업별로 보면 김수용 후보는 주부, 박영환 후보는 자영업에서 높게 나왔다.

■시의원 가선거구
기초의원 4개 선거구에서 기호 ‘1-가’ 번 후보가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호 ‘1-가’ 번의 한나라당 이춘우 후보가 가장 먼저 지지율 30%대에 올라섰다. 그 뒤를 이어 무소속 박종운 후보와 한나라당 모석종 후보가 20%대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연합 박재봉 후보는 한 자리수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춘우 후보는 완산동과 북안면, 박종운 후보는 완산동과 남부동, 모석종 후보는 서부동과 북안면, 박재봉 후보는 북안면과 남부동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이춘우 후보는 60대 이상, 모석종 후보는 40대, 박재봉 후보는 40대, 박종운 후보는 2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직업별로는 이춘우 후보는 농업, 모석종 후보는 주부, 박재봉 후보는 자영업, 박종운 후보는 기타 직업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시의원 나선거구
무투표가 예상되던 나선거구에는 당초 예상을 깨고 오세인 후보가 출마하면서 한나라당 독주에 대한 견제심리의 영향으로 예측불허의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1-가’번의 한나라당 정기택 후보를 제외하고 한나라당 권호락?이창식 후보와 무소속 오세인 후보 3명이 10%중반대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명의 지지율 격차는 불과 3.1%포인트.
정기택 후보는 신녕면과 대창면, 권호락 후보는 금호읍, 이창식 후보는 금호읍과 대창면, 오세인 후보는 청통면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는 정기택 60대 이상, 이창식 40대, 권호락 20대, 오세인 20대에서 높았다. 직업별로 보면 정기택 주부, 이창식 자영업, 권호락 농업, 오세인 회사원공무원 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무응답은 20.2%로 1차 조사(42%)때보다 절반가량 줄었다. 

 

■시의원 다선거구
유권자가 가장 많은 다선거구에는 ‘1-가’번의 한나라당 김영모 후보가 지지율 30%대에 올라섰다. 그 뒤를 이어 한나라당 전종천 후보가 20%대의 지지율을 보였다. 한나라당 유시용 후보, 국민참여당 김형락 후보, 무소속 서석수 후보 3명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 3명의 지지율 격차는 불과 4%포인트에 불과하다. 부동층은 15.9%로 1차 조사(27.6%)대비 크게 줄었다.
김영모 후보는 동부동, 유시용 후보는 중앙동, 전종천 후보는 중앙동, 김형락 후보는 동부동에서 높았다. 서석수 후보는 지지율이 중앙동과 동부동에서 별 차이가 없었다. 직업별로 보면 김영모 후보는 회사원 공무원, 유시용 후보는 주부, 전종천 후보는 농업, 김형락 후보는 회사원 공무원, 서석수 후보는 회사원 공무원 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시의원 라선거구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펼쳐지고 있다. 기호 ‘1-가’ 번 김태옥 후보는 30% 중반대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한나라당 김동주 후보와 무소속 이상근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지율 격차는 0.5%포인트에 불과하다. 무소속 추연만 후보는 10%대 지지율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무응답층은 12.7%로 1차 조사(14.2%)때보다 더 줄었다. 김태옥 후보는 임고면 자양면 화북면 화남면 고경면 순으로 1차 조사 때와 같았다. 김동주 후보는 고경면에서 지지율이 두드러졌고 추연만 후보는 화북면, 이상근 후보는 자양면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직업별로 보면 김태옥 기타, 김동주 회사원 공무원, 추연만 주부, 이상근 농업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