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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문화원 예산 삭감, 문화사업 포기 의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2. 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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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원 예산 삭감, 문화사업 포기 의미

 


영천시의회에서 영천문화원에 대한 예산을 모두 삭감해 문화원에서 불만을 표하고 있다.
영천시의회 삭감 예산은 문화총서, 문화원 소식지, 명사특강, 향토문화 발굴사업 등 3천만 원의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이에 성영관 문화원장은 “과거부터 해 오던 문화사업을 하루아침에 삭감처리하면 문화사업을 포기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면서 “잘잘못이 있으면 말로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말도 없이 예산으로 표현하는 것은 시민을 위한 시의회가 아니다”며 서운함을 표시했다.


이에 예산결산담당 한 의원은 “문화원 예산이 예총 예산과 중복되는 부분도 있고 문화원이 점차 비대해 져가는 것 같아 예산을 삭감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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