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산악조난자 신속한 대처로 구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2. 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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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 조난자 신속한 대처로 구조


영천경찰서는 신속한 산악 수색으로 계곡에서 조난당하여 탈진한 50대 남성을 구조하였다.
지난달 30일 아침 7시 40분경 ‘도와주세요. 대구~포항간 영천휴게소 뒷산 계곡 쪽에 있어요.’라는 짧은 내용의 신고가 영천소방서로 접수되었다. 이 신고자와는 더 이상 연락이 되지 않아 신고자가 어떠한 위험에 처해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경찰은 순찰차, 112타격대를 출동시키고 119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약 40여명이 3시간 20여분간 산악수색을 펼친 끝에 영천시 임고면 금대리 마을 뒷산 4부능선에서 탈진상태로 쓰러져 있는 신고자를 발견하였다.


신고자 김씨는 발견 직후 대구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하여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가족들은 “추운 날씨에 자칫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는데 경찰과 소방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살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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