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날씨 추워지자 곳곳 주택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2. 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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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추워지자… 곳곳 주택화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예년보다 일찍 추위가 찾아오면서 주택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역에서도 11월 중순부터 주택화재 발생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달 20일 화산면 소재 모 부대 군인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내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담뱃불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신녕면 치산리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99㎡을 모두 태웠다.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29일에는 범어동 농가주택에서 불이나 66㎡를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목보일러에서 불씨가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2월 4일에는 신녕면치킨판매점에서 불이나 가게 내부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들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
영천소방서는 “대부분의 화재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철에는 화기를 다루는 일이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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