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백신애 문학상 대상 1천만 원 수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1.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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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애 문학상 창작기금 시상식 1천만원

 

지난 3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백신애 문학상 창작기금 시상식이 열렸다.
영천 출신의 천재 여류작가 백신애를 기리고자 만들어진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김종식)에서는 제5회 백신애 문학상의 대상으로 선정된 소설집 ‘터틀넥 스웨터’의 작가 홍명진씨(인천)에게 시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백신애문학상은 일제강점기에 문학작품을 통해 여성 계몽운동과 더불어 항일운동으로 32년의 짧은 생애를 마친 백신애를 기념하고 그 문학정신을 본받고자 2008년에 제정되었고 2011년 발간된 창작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것이다.


또, 올해 신설된 제1회 백신애창작기금 수상작에는 이선형(부산) 시인의 ‘나는 너를 닮고’라는 시집이 선정되어 창작기금 50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순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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