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우로지, 마라톤 연습하는 영천시청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2. 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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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우로지, 마라톤 연습으로 벌써 봄 기운이

- 생태공원 찾아 나선 영천시청 마라토너들 -


도심속의 자연과 어우러진 망정동 우로지 생태공원은 2008년 국도비 등 43억원의 예산으로 황토포장 탐방로, 아치형 목재교량, 저수지 관찰데크, 팔각정자 등의 시설과 주변의 왕벚나무, 소나무, 백련 등 9종의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야외체험학습과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

 

우로지 공원 주변 산책로 코스를 달리는 회원들


12일 봄을 찾아 나선 영천시청 마라톤 클럽의 회원들이 영하 5도의 눈 바람이 부는 이른 아침에 공원주변을 달리고 있다. 저수지주변을 따라 설치된 황토주로는 거리가 1,520m로 자신의 체력에 맞추어 달릴 수 있다.

영천에는 이 곳을 비롯해 그린환경센터, 영천강변체육공원, 청구 뒷산, 자양댐 주변 등 달리기 코스와 현재 조성중인 금호강 생태하천이 완공되면 달림이와 자전거 동호인 등의 천국이 될 것이다.


강대영 영천시청 마라톤클럽 회장은 "아시안게임 마라톤 우승자 코오롱마라톤 소속의 지영준 선수가 자양댐 주변에서 연습했다"고 자랑하며 "지역민 누구나 이 곳에서 동호인들과 격의없는 달리기가 가능하다"고 했다.

 

우로지 공원 산책로를 달리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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