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북안면 자연농원 파크휴 박숙희 대표, 산림문화 대상 수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1. 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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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안면 자연농원 파크휴 박숙희 대표, 산림문화대상 수상

 

북안면 신촌리 관산에서 산양삼 재배와 가공식품 개발로 산림복합경영의 우수 모델을 개척한 ‘(주)자연농원 파크휴’의 박숙희 씨가 경상북도 산림문화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2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는 지난 22일 영주시에서 산림의 중요성과 숲을 아끼고 보전해 후세에 물려줄 수 있는 소중한 유산으로써의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에 영천시와 영천시산림조합, 산림보호협회 등 산림분야 종사자 70여명이 참가하여 이번 축제에 뜻을 더했으며 경상북도 산림문화대상과 노래자랑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김주희 씨가 대상을 수상하여 겹경사를 얻었다.

                                                                             박숙희 파크휴 대표


수상자 박숙희 씨는 산림에서 소득을 창출하고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약 20년 전부터 북안면 신촌리 관산(해발400m)에 면적5만㎡ 산양삼(장뇌삼)재배를 시작, 산양삼을 활용한 자연식품 개발 등으로 연간 3억원 상당의 소득을 얻고 있다.


특히 산양삼 단순판매보다는 자신이 청정지역에 재배한 산양삼을 원료로 식품개발을 위해 개인연구소를 개설하고 연구를 거듭하여 새로운 가공식품 5종 엑기스, 환을 농림수산식품부에 등록하고 현재는 (주)자연농원 파크휴로 특허청에 고유상표 등록을 추진 중에 있다.
또 홍콩, 대만 지역 현지 바이어가 산양삼 재배단지를 현장 방문하여 “깊은 산속에서 자생하면서 자라는 것은 천연 산삼에 버금간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을 방문한 바이어와는 해외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상태로 산양삼 가공식품의 해외수출의 길이 조만간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상자 박 씨는 영천시의 깨끗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원시림을 찾아 산양삼 재배지역을 확대하여 산림에서 소득을 높이고자 매진하는 한편 산양삼을 원료로한 가공식품연구개발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어 신임업인으로서 산림분야의 선도적 모델 개척으로 영천시의 청정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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