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를 위한 치매 극복!
영천시가 앞장섭니다.
영천시는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노인대학생, 치매환자 가족 및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공연“우리 춤 신명마당”, 특강,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치매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치매예방 대책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1995년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9월21일을『치매극복의 날』로 정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치매유병률은 9.1%로 65세이상 어르신 11명중 1명이 걸릴 정도로 어르신들에게 흔한 질병으로 개인의 품위를 유지할 수 없을 수준으로 인격이 황폐화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가정에도 부담이 큰 질환이다.
따라서, 영천시보건소는 치매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에 대한 사회분위기를
전환하고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필요성으로 2007년 치매상담센터를 개소하여
국가적 정책방향과 발맞추어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치매환자 조기 발견사업과
환자 및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 2회 상시적으로 인지기능강화프로그램을 운영, 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을
2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스타마을, 경노당 등을 순회하며 치매예방교육
및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족 자조모임에서는 치매에 대한 지식,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일어
나는 실제적인 문제점 및 자기 자신 극복하기, 미술·음악·웃음치료 등 다양한
내용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치매검진 5,900명을 정밀검진 275명을 의뢰하여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치매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치매상담센터에서는 1,576명의 치매
환자를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473명에게 치매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현진 영천시보건소장은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나날이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해 범사회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치매조기
검진으로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또한 우리시가 환자와 가족의 든든한 지지기반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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