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업기술센터 2012년 농업기술 보급 종합평가회 가져

 

작지만 강한 영천농업, 기술보급사업 평가회 개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2012년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 가져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작지만 강한 “강소농”육성을 위한 2012년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화산면 석촌리 등 시범사업 현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시범농가를 비롯한 농업인학습단체, 품목별연구회 등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과수, 원예․특작, 축산, 와인분야 등 35건의 새기술보급사업 전반에 대한 결과평가의 성격으로 진행되었는데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마을형 완전혼합 발효사료 생산, 레스베라 포도 생산 및 와인전용 포도품종 생산, 농가형 아이스와인 생산체계 구축, 원예작물 에너지절감 기술, 기능성 특수미 재배단지 등 사업별로 현장을 돌며 향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쌍계동에서 참석한 최동구(49) 농가는 칠보벼 생산단지에 대한 의견을 밝히며 “내년도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칠보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는 병해충관리와 시비량 조절이 핵심이다”고 말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금년 시범사업은 35종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올해 3월부터 시범요인을 적기에 투입하고 시범농가와 담당전문지도사가 함께 추진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업의 강점만 살린 특화 시범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