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논․밭 직불금 949억원 12월 지급
- 도내 18만 농가 14만 3천ha 지원, 농가경영안정에 기여 -
경상북도는 올해 18만 농가 14만3천ha에 949억원의 논․밭 직불금을 12월경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최종 논․밭 직불금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논에 지원하는 쌀소득등 보전직불제는 137,523농가에 127,681ha, 밭농업 직불제는 42,455농가에 15,813ha가 등록되었다.
○ 이는 도내 전체 농지면적 27만5천ha의 52.2%에 해당하며 이에 따른 직불금 지원금액은 논 886억원, 밭 63억원으로 총 949억원이 잠정적으로 신청농가에 지원될 전망이다.
논․밭직불제는 정부에서 정한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서,
○ 쌀직불제는 ‘98년부터 ’00년 사이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조건을 이행하는 농가에 대하여 고정 직불금 ha당 70만원(진흥746천원 , 비진흥 597천원)을 지급하고, 이듬해 3월에 수확기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에 한하여 변동 직불금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 또한 밭농업직불제는 공부상 밭(田)에서 정부가 정한 19개 품목을 재배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농업인을 대상으로 ha당 4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 현재 직불제 추진상황은 신청자에게 등록증교부가 완료된 상태이며, 신청내용에 변동이 발생한 농가의 변경신청등록을 받아 현지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단계로서,
○ 향후 이행점검 기관의 이행점검이 완료되면 부적격 농지를 제외하고, 적격농지에 지급할 직불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최근 FTA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농업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줄어드는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논․밭직불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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