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 가져, 60억 투자

 

    금호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 가져, 2만7천㎡ 60억 투자

금호농협(조합장 정윤식)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이 지난 23일 오전 금호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마당에서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시장, 최웅 경북상도 농수산국장, 권만회 농협중앙회 경제지원부장, 이만구 경북지역본부 경제본부장, 이구찬 농협은행영천시지부장, 각 시 군 농협 조합장 등과 주민 등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호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부지 2만7천㎡에 건물 4천㎡, 예냉고, 저온저장고, 집하장, 선별.포장장을 갖춘 현대화시설로 연간 복숭아, 포도 등 4천500톤을 처리할 수 있으며 ‘12년 매출목표는 100억 원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되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기관단체장

정윤식 금호농협 조합장은 “산지 유통센터 개장으로 금호농협 관내(금호, 대창, 청통) 농산물의 상당수를 처리하여 5천호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농산물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산지유통센터 개장을 축하했으며, 준공식 후 다과회도 열렸는데, 참석자들은 음식을 들며 농산물 유통 등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