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장애인체육 국제교류전 첫 출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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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장애인체육, 국제교류전 첫 출격!

경북영광학교 선수단 8명, 한‧중‧일 태극권교류전 한국대표로 참가

   장애인 특수학교인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12. 7.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태극권 국제교류전에 재학생 등 8명이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 이번대회는 중국 우슈협회가 주최하는 국제교류전으로써 한국대표로 처녀출전 하는 만큼, 그동안 닦은 태극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한국을 널리 알리고 경북의 많은 장애인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불어 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는, ‘09년 3월에 장애인 학생 100명으로 선수단을 창단하여 3년 동안 대한태극권 연맹의 집중지도로 동작과 기술을 훈련하여 이번 국제교류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 경북영광학교는 지적장애인의재활교육을 위해 1983.12.18. 학교법인 영광학원(경북 영천)으로 설립되어 현재 지적장애인 4개 과정(초․중․고․전문대학) 23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 한편 경북도내에는 경북영광학교를 비롯하여 7개 장애인 특수학교가 있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는

  ○ 경북영광학교 장애인 선수의 성공적 출전을 계기로 경북도 장애인체육회에서도 장애인에게 태극권 보급을 위하여 국제교류전 유치 등 장애인체육의 세계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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