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잠사곤충사업장 한국실크연구원 업무협약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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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잠사곤충사업장-한국실크연구원 실크(Silk) 연구․

개발사업 공동 추진으로 국내 실크산업 새로운 활로 모색키로...

 

수입산 생사로 인한 국내 양잠업의 위기를 고품질․차별화로 새로운 돌파구 마련...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7.5일 한국실크연구원에서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한국실크연구원간 「실크(silk)연구․개발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산업인 잠업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조사요원을 활용하여 생사를 연간 460kg정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생산된 생사는 가야금 등 전통악기 생산업체와 명주 제직업체 등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상주시 합창읍에 건설하고 있는 잠사곤충사업장 신청사가 금년 10월에 완공되고 잠사곤충사업장이 2013년 상반기에 신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그동안 운영하고 있는 조사기계를 리모델링․제작하여 다양한 생사를 생산할 계획으로 있어, 이에 국내 실크연구의 선두주자인 한국실크연구원과의 상호 업무협력으로 수입산과 차별화된 고품질 실크제품개발을 통한 수입대체효과 및 양잠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한국실크연구원은 1988년 2월에 (사)한국견직연구원으로 설립되어 2007년에 한국실크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지금은 석․박사 등 전문 연구인력 33명이 실크기술의 연구․개발, 기능인력 양성 및 생산현장 기술자 연수교육, 패션 디자인 개발․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실크연구의 선두주자이다.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 이병학 잠사곤충사업장장은

그동안 1980년 이후로 사양화된 국내 양잠업이 이번 한국실크연구원과의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수입산과 차별화된 고품질 실크제품개발 보급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게 되면, 향후 도내 양잠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 참고자료

【한국실크연구원(원장 : 하원경)】

ㅇ 소재지 : 경남 진주시 공단로46

ㅇ 조 직 : 1본부 1실 6팀

ㅇ 주요업무

- 실크산업의 육성책 연구, 실크기술의 연구개발

- 패션 디자인 개발 연구

- 기능인력 양성 및 생산현장 기술자 연수교육

- 정부 연구용역의 수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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