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남아공 농업연수생 방문, 경북 농업 한류 뜬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7.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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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농업연수생 방문, 경북 농업도 한류로 뜬다

원예작물 재배 기술 전수 요청 유용한 유전자원 공동연구 계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원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농촌개발을 위한 원예작물 기술 연수단 15명이 방문해 생산 기술 개발 현황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남아공 농업연수생(대표 케롤 레벤달) 15명은 경북농업기술원의 주요 현황과 성과에 대한 설명 듣고 식물공장, 원예작물 연구시설과 시험연구 재배포장, 인터넷방송 등을 둘러보면서 “경북농업의 발전상을 남아공농업과 잘 접목한다면 열악한 남아공 농업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연수생은

남아공 농업연구지도공무원으로 한국의 원예작물 재배현황과 선진 기술을 익히고 농업관련 시설을 견학하여 상호 협력을 통한 자국의 열악한 농업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지도기관을 방문하였다고 했다.

현재 남아공은 숙련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고 농산물은 망고, 아보카도 등 과일과 야채를 유럽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원장은

이번 기술 연수단 방문을 계기로 남아공의 풍부하고 유용한 농업 유전자원과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한 농업협력을 통해 상호이익을 창출하고 해외시장 진출로 경북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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