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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친환경농업도시로 성장 기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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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친환경농업도시로 크게 부각 질적 성장기대 

 

예산 대폭증가 2011년 19개 사업 83억여원 지원


 영천시는 지난 해 친환경농업육성부분에 80여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친환경인증면적이 1,636ha로 2009년 1,470ha에 비하여 11% 증가, 도내 5위권에 진입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도 영천시는 지난해와 같이 저농약농산물 인증농가를 무농약 이상의 인증단계로 상향 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19여개 사업에 83억여원의 사업비를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토양개량제 3,520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사업 414ha, 부직포 1,100롤, 맥반석 및 패화석 250톤, 액비조제원료구입 400ha, 친환경농업 고품질비료 600톤, 친환경농산물 택배비 11,000건 녹비작물종자대 462톤, 친환경농업 퇴비사건립 1,500㎡, 생태적유기농업 핵심농가육성 1개소, 유기농, 무농약 인센티브 150ha, 광역친환경농업단지 3년차 사업 40억원, 환경친화 매실마을 유기농단지조성 10ha, 곤충사육농가 육성1개소, 유기농확대 우수시군 중점육성사업 25억원 등이다.


이중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환경친화 매실마을 유기농단지조성, 곤충사육농가 육성, 유기농확대 우수시군 중점육성사업 등이다.


환경친화 매실마을 유기농단지조성사업은 영천시에서 유일하게 매실을 집단재배하고 있는 화남면 용계리 일원10ha에 대하여 조성 할 계획이다.

용계리 매실 마을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오염되지 않은 산간지역으로 유기농단지로 육성하기에는 최적지이다.

올해는 5,000만원의 사업비로 친환경농자재 및 편의장비, 컨설팅, 간판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 3,000억대 시장규모를 예측하는 곤충산업을 조기육성하기 위하여 선도농가에 체험시설 등 2,000만원을 지원, 지역체험관광의 한축을 담당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 5농가 육성을 목표로 두고 년차별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농약 이상 인증단계 상향을 지속적으로 유도하여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대외 경쟁력을 갖추어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을 위하여 경상북도역점 사업인 유기농확대 우수시군중점육성사업을 도내 세 번째로 유치하여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5억(도비 6억, 시비 14억,자부담 5억)원씩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자재생산시설.장비, 친환경농수산물 생산시설.장비,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 등에 집중 투입하는 사업이다.


북안면과 남부동 일원에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100억 투입 3년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도에는 더욱더 인증면적이 증가되고 질적 성장을 거듭하여 영천시가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도시로 크게 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016년이 되면 저농약 인증농산물이 폐지되고 일반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로 대별화 되어 일반 농산물로는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기 힘들고 농가소득은 어려워진다고 판단하여 친환경농업부분에 계속지원을 늘려가는 만큼 농가에서도 어렵지만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나름대로 갖추어야 대외경쟁에서 이겨낼 것이라고 말하며 2009년부터 시책에 호응하여 친환경농가들의 실천의욕이 한층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영천친환경농업이 크게 성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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