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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대중교통 선진화 ‘박차’
교통카드시스템 MOU
영천시가 영천시내버스 교통카드시스템 도입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영천교통, 카드넷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지난 12일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최복이 영천교통 대표이사, 김태영 카드넷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교통카드시스템 도입 및 운영 등 영천시 교통정책 추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영천시에서 영천교통 최복이 대표(맨 우), 김태영 카드텟 대표(맨 좌)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이에 따라 시는 내주 시내버스 무료환승 시스템 개발을 발주하고 오는 3월부터는 교통카드를 도입하고 요금인상 및 단일화로 시내구간 무료환승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3월 1일부터 좌석버스와 일반버스로 이원화되어 있는 시내버스요금을 일반 1,200원, 청소년 900원, 어린이 600원으로 단일화를 실시하며, 대구노선(55, 555번)도 단일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체계를 변경하며, 전체적으로는 4.4% 요금인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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