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4월 26일부터 4일간 개최

 

               제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4월 26일부터 4일간

 

 

제9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4월26일~29일까지 4일간 영천 보현산 자락에서 개최된다.
영천시는 지난달 26일 별빛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영천시는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영천보현산천문대 1.8m광학망원경이 세계 최초로 포착한 블랙홀이 별을 삼키는 광경을 모티브로 ‘거대 블랙홀 별을 삼키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별과 우주, 천체를 소재로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블랙홀을 소재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질 주제관을 비롯하여 보현산천문과학관 체험, 보현산천문대개방행사, 아마추어 천문인 스타파티, 별빛 테마강좌 프로그램 운영 등 우주·천문 테마 종합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주제와의 연관성이 떨어지는 프로그램을 과감히 축소하여 별 소재 중심의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제1회 전국 별빛 문학제별빛 전국 카카오톡 프로필 홍보왕 선발대회를 비롯한 제2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디카사진공모전, KBS대구총국 2012 청소년나눔 별빛그림대회 등 다채로운 축제 연계행사를 추진하고 축제장 관람객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성영관 영천문화원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축제 노하우와 시민들의 결집된 노력으로 별빛축제를 대한민국 명품 축제로 만들어가자”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