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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주민, 산업폐기물 매립장 결사반대 시청 앞 시위
화산면 주민들이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 결사반대를 외치며 시청 앞에서 시위를 펼쳤다.
화산면 화산 2리(이장 조재호) 주민 40명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시청 정문에서 “산업폐기물 매립장 결사반대”를 외치며 시장 면담 등을 요구했다.
강한 바람이 불며 추웠던 이날 주민들은 시위 시간보다 일찍 이곳에 도착해 질서를 지키며 자신들의 주장을 과시했다.
시청앞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외치는 화산2리 주민들
주민들은 “화산면민 다 죽는다. 영천시민도 다 죽는다” “때려잡자 산업폐기물 매립장” 등의 구호를 외치며 피켓 시위도 함께 했다.
김영석 시장은 오후 3시 30분경 주민들과 만났는데, 김 시장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해결 하겠다”고 주민들에 강조했다.
주민들은 시장 면담이 늦어지자 불만 투의 침묵시위 등을 하기도 했다.
화산 2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은 화산 2리 산 202 번지 일대 7만여㎡(2만4천 평) 부지를 선정 하는 등 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중에 주민들이 사업계획을 미리 알고 반대 투쟁을 펼치고 있으며, 조만간 화산면내에서 대대적인 집회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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