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이 아름다운거리 만들기 영천공설시장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만들기, 영천 공설시장

 

영천시가 영천공설시장의 혼잡한 거리 이미지를 젊고 밝고 깨끗한 느낌이 나도록 하기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영천시는 지난 8일 완산동 대회의실에서 영천공설시장 완산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상가 상회 및 입점업주 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 도시주택과 도시디자인팀의 간판 정비사업의 방향 설명과 내 간판이 왜 바꾸어야 하는지부터 본격적인 점포주들과 대화가 시작됐다.
점포별 간판디자인을 제시하고 주민협의체 구성과 간판철거 방법, 철거 후 외벽처리, 사후 관리 계획 등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 졌다.

이 사업은 밝고 깨끗한 영천이미지 개선과 도시경관의 변화를 체험하는 시민의식전환 및 공공질서 회복, 지역 재래시장 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말까지 시장 삼거리에서 영동교까지 왕복 800m구간에 있는 120여 점포와 250여개의 간판을 철거하여 다양한 디자인의 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