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정활동 성적표는
전종천 시정질문수 최다 , 김영모 조례안발의 최고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들의 6개월간 의정활동 성적표는 어떻게 나왔을까. 시정질문에서는 전종천, 조례안발의 부문에서는 김영모 의원의 활동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영천시민참여연대(회장 김영우)가 시의회 제127회~132회 회기 동안 시의원 12명의 의정활동 평가결과를 구랍29일 공개했다.
가장먼저 출결현황에서 의원12명 전원이 회기일수 64일 동안 전원 출석한 것으로 나타나 출석률 100%를 기록했다.
5분 자유발언은 이창식(영천돔배기에 대한 우리 시의 대처방안에 대하여) 김형락(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하여) 김영모(영천시의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하여-인구유입과 연계) 전묘순(화장장 광역화사업에 대한 제안) 권호락(행정의 용역 등에 대하여) 등 5명이 실시했다.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시정질문은 전종천 의원이 3건으로 가장 많았고 박종운 정낙온 각2건, 권호락 김영모 이춘우 김형락 전묘순 의원 각1건이었다. 김태옥 이창식 이상근 3명의 의원은 시정질문을 하지 않았다.
6개월 동안 처리한 조례안을 보면 시장발의가 45건(원안가결42건, 수정가결2건, 유보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의원발의 조례안은 4건에 불과했다. 영천시의회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호락), 영천시영구임대아파트 내 공동전기료지원 조례안(김영모), 영천시시장개설 및 운영관리 일부개정조례안(이춘우)은 원안 가결됐고 영천시 작은도서관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영모)은 유보됐다.
하지만 총400점 만점으로 계산한 의원별 득표점수는 공개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김영우 참여연대 회장은 “예산에 대한 심의과정에서 집행기관도 자치단체의 예산편성과 관련된 정보를 함께 공유하려는 자세가 요구된다.”면서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였다. 시 전체적인 시각과 시민의 입장에서 입법 및 의결기능과 역량제고에 노력해야 할 것”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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