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기타동아리 여럿이함께,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에 모금액 전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 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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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동아리 여럿이함께,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에 모금액 전달

 

           공연을 지켜봐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지역 거리공연문화를 선도하는 기타동아리 ‘여럿이 함께(회장 이경락)’에서 한 해 동안 모금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8년째 영천시청 앞에서 거리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여럿이 함께’는 매년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을 모아 교육청과 사회복지기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왔다.

 

올해는 금호윤성지역 어린이들의 방과 후 학습을 돕고 있는 영천YMCA(이사장 허권) 산하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그동안 모은 성금을 전달,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선물했다.

 

                                시청앞에서 모금활동을 펴고 있는 기타동아리 회원들

 

기타동아리 여럿이함께 회원들은 “그동안 공연을 지켜보며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이 모금액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YMCA 한상문 총장은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 혹은 한부모 가족의 어린이들이 학교를 마친 후 학습과 놀이를 하는 곳이다. 예산이 적고 환경이 열악해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여럿이 함께의 기부금이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이들에 성금을 전달하는 기타동아리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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