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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천 합류 지점 길 내주세요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5. 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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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천 합류 지점 길 내주세요”

o...영천시걷기연맹 회원들이 20일 오전 단포교 밑에서 모며, 걷기 행사를 가졌는데, 회원들은 단포교 밑을 출발해 강변 축구장이 있는 체육공원을 따라 계속 내려가 고경면에서 내려오는 고촌천(임고면에서 내려오는 자오천과 파크골프장 부근에서 합류)을 건너 금강산성(그린환경센터 산) 밑으로 가는 것으로 정하고 회원 모두 고촌천 보 쪽으로 걷기.


그런데 고촌천 보 둑위로 걸으며 강을 횡단하고 바로 금강산성 밑까지 접근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 이유는 보둑위 끝 지점에서 험난한 옹벽과 숲이 우거져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


남자 회원들은 갈 수 있으나 여자 회원들이 많아 불가능해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갔는데 거리가 상당히 멀기도.
회원들이 돌아 나오는 것을 주변 농민이 보고는 회원들에 “그곳으로 가는 길을 좀 내 달라고 영천시에 부탁해 주십시오”라는 민원성 말을 강조.


농민에 물어보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는 않지만 농민들이 간혹 이용한다. 길이 없어 불편이 이만저만 아닐때도 있다.”고 설명.
회원들은 “완산동쪽 옹벽에 계단을 만들고 숲이 우거진 곳은 용천사에서 들어오는 길을 따라 이곳까지 잡풀 정리하면 간단한 길이 될 것이다. 영천시에 이야기는 해보겠다.”고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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