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예술회관 야비한 행동 지적”
o...4월 29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미스트롯과 명품국악’ 공연 중 출연 여가수들과 국악 음악이 나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
그런데 출연 가수들이 마이므로 “더 큰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 “더 큰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 등의 지역 정치 이슈를 강조해 눈살.
이 내용을 언론에 알려준 시민들은 “공연 도중 이런 말을 한 가수들이 있었다. 이는 영천시청 관계자가 이야기 하지 않았으면 이 사람들은 모른다. 말을 전해주었기에 이런 말을 했다.”면서 “더 큰 무대란 말을 하지 않아도 다 아는 사실이다. 영천문화예술회관을 말한다. 아주 야비한 행동이다. 문화예술회관을 지으려면 당당하게 시의회에 가서 시의원들을 설득하던지 시민들에 충분한 설명을 하던지 정면 승부로 나서야지 우회적으로 그것도 영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 한다는 것은 정말 야비하다.”고 한마디씩.
영천시는 영천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여론조사를 했는데, 81%가 찬성을 보였는데(본지 지난 3월 20일자 1251호 보도) 이중 낮은 비율이지만 반대를 가장 많이 한 집단은 공무원들이다. 이는 건립 예산과 유지 관리비를 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며, 1천억 원의 건립 예산과 연 약 20억 원의 유지 관리비가 들어간다는 계획과 년 매출은 약 7억 원으로 산출.
한편, 영천시와 시설관리공단은 화랑설화마을 메모리얼파크 짚라인 등 10여개의 대표적인 시설에서 입장료를 받지만 하나도 유지 관리비는 커녕 일원 하나 흑자 내는 곳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라 심각하게 고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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