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봉사활동 '프로네시스' 겨울나눔 교실 개최
2006. 11. 30일 발족한 서울대 학생의 1인 1봉사를 통한 사회봉사활동의 생활화 목적으로 창단된 공식봉사단체인 「프로네시스」의 2011학년도 겨울나눔 교실이 지난 1. 30.(월), 14:00부터 영천여자중학교(교장 임성식)과 체육시설사업소 청소년극장에서 개최되었다.
2011학년도 겨울동계 나눔교실은 전국 4개 지자체(영천,청도,영동,제천) 5개 장소가 선정되었으며 영천시에서는 중.고 2개 반별로 운영된다. 영천시가 선정된 것은 자치단체에서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눔교실이란 교육적 소외층, 신활력지역 등에 내려가 3~5일간 진행하는 교육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대학과 상호교류하는 서울대 봉사네트워크의 주축 커리큘럼이며 프로네시스란 ‘실천적 지혜’를 의미한다.
영천지역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2012. 1. 30.(월) ~ 2. 3.(금)까지 5일간 주 프로그램 운영장소인 영천여중 각 교실과 강당에서 진행되며, 예비고1~3년 148명과 서울대 나누미 26명이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 연극, 진로직업, 공부법조언, 상담, 과목별 공부법, 골든벨,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커리큘럼으로 학생과 대학생이 같이 체험과 활동을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학생을 각 단위 조 편성으로 조장(서울대생)과 조원끼리 멘토-멘티로 결연 진학상담과 학업지도 등을 받게 되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프로네시스(단장 박선진) 관계자는 “영천지역 준비를 위해 작년 12월 답사하고 거의 3~4주간 나눔교실 프로그램 준비에 매달렸었다.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신나고 진짜 배울 수 있는 과정을 위해 노력하였다”며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잘 따라와 준다며 함박웃음으로 얘기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소식을 듣고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은 왕도가 없다. 무엇이든 배우고 또 배워서 영천발전을 위한 지역우수 인재가 되어야 한다. 서울에서 멀리 영천으로 온 서울대 나누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프로네시스는 창단이래 전국 47개 시.군 대상 10회, 216일 교육 봉사활동으로 초.중.고등학생 3,445명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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