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김경원 예비후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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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요즘 거리를 나서면 많은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말씀하십니다.

“서민들은 힘들어 죽겠는데, 국회의원들은 뭐하는 사람들이냐”

정치입문을 앞둔 저로서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민심은 천심`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방이 살기가 좋아지고, 지방민심이 안정돼야 나라가 발전하는 것입니다.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중앙과 지방의 진정한 소통이 필요한 때입니다.

 

공직생활 30여년을 중앙행정에서 실물경제와 글로벌경제를 공부하고 체험했습니다.

17대 대통령선거때 한나라당 경선 정책단장과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를 거치며 탄탄한 중앙인맥도 쌓았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영천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면서 많은 분들과 진솔한 대화도 나눴습니다. 지역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예산 확보를 1순위로 꼽을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공들여 유치한 대형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는 것이 예산 확보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의 중앙행정 경험의 장점과 중앙인맥을 활용하면 중앙예산 확보에 유리하다고 자신합니다.

 

지금 우리 영천은 도약이냐, 정체이냐의 갈림길에 놓여 있습니다.

한미 FTA 타결은 지역 농축산과 과수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고, 중소기업 경쟁력 약화와 열악한 교육환경은 인구감소의 주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평소에도 저는 서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해 왔고 발로 뛰는 현장정치를 실천해 왔습니다.

시민과 지역리더간, 지역과 중앙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농∙축산∙과수업 대책 마련, 교육환경 개선, 육아보육 지원 및 서비스 질 강화, 인재육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국민들의 어려움을, 서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나눌줄 알아야 합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여전히 구조적 불평등의 그늘속에서 소외받고, 무시당하고,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갈등은 심각한 사회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조금 양보하고 상대방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픔을 서로 위로하고,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누는, 그래서 소통과 화합이 되는 사회, 사회갈등이 최소화 되는 그런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영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 경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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