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재구영천향우회 신년교례회 5백여 명 참석 성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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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시작은 고향사랑 실천과 함께

 

- 재구영천향우회 신년교례회 개최 -

 

재구영천향우회 신년교례회가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렸다.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호국․충절․별․말의 고장인 영천의 발전과 향인들의 건승을 기원하

 

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재구영천향우회원,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재구영천향우회(회장 한명동)는 1974년 대구에 사는 영천인들이 친목 도모와 고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처음 창립된 이래로 40여 년간 대구 지역 향인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

 

히 해 오고 있다.

 

 

재구영천향우회의 고향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것은 전개하는 사업내용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고향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고향 농산물을 팔아주는 것은 기본이며, 고향 인

 

재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일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 시작, 올 해에도 변함없

 

일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특히, 지난 해 11월 영천시 주민생활지원협의체와 연계하여 고향의 복지시설들을 일일이

 

돌아본 후 지원이 필요한 8개의 시설에 4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함으로서 그들의 고향사랑

 

실천은 더욱 다양한 형태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명동 회장은 “든든한 재정확충과 투명한 예산 운영으로 3,40대의 젊은 향우들이 많이 참

 

여할 수 있도록 하여 회원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신년사를 전했고

 

 

김영석 영천시장은 “향인 여러분들이 당당하게 자랑할 만한 고향 영천이 되도록 올 해도

 

전 시민과 공직자들이 경주마처럼 열심히 달리겠으니 향인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라

 

며, 용이 여의주를 품어 신묘한 능력을 펼치듯 올해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한

 

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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