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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공사 중장비 지역업체 이용을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6. 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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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공사 중장비 지역업체 이용을“


o...야사지구택지개발 사업이 불미스러운 일로 지역 언론에 보도되자 이를 전해들은 중장비 업자들도 한마디 거들기도.
중장비 업자들은 “이곳에 들어가 일 하려면 하늘의 별따기다. 어디서 왔는지는 몰라도 모두 외지 업자들이 들어와 일을 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돈으로 사업을 펼치면 지역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지역 사람의 장비는 고사하고 문의조차도 없다.”면서 “사급 공사라 업자들이 별다른 토를 못 달지만 관급 공사라면 벌써 항의하고 민원을 넣는 등 일 수주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했을 것이다. 아무리 사급이라고 하지만 지역 업자들도 생각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불만 썩인 토로. 


이들은 또 “관급 공사도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관급공사에는 지역 중장비 기사들이 종종 참여하지만 참여 못하는 곳도 많다. 공무원들이 한마디 해주면 지역 중장비 업체들이 현장 참여가 한층 수월해 진다. 지역 경제를 위해서라도 공무원들이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


한편, 지역경제를 생각하면 지역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타당하나 너무 지역적으로 움직이면 폐쇄적인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개방형으로 일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실례로 일거리가 상대적으로 많은 대도시에서 지역 외 업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단서를 제시하면 소도시와 소도시 사업자들은 자연히 도태될 수 도 있다는 이론도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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