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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 현재 200명 정도 생존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6.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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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용사 현재 200명 정도 생존”

o...영천시 재향군인회(회장 신성철)에서 주관하는 제72주년 6.25 전쟁 기념 행사를 앞두고 보훈단체 회장들과 사무장 등 실무진들이 22일 시내 한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면서 행사에 대해 논의.


행사 진행에 대해 김희대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의 설명이 있었는데, 설명 후 이홍우 6.25참전 유공자회 영천시지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 항상 감사드린다. 그런데 6.25 참전 전우들은 이제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얼마 되지 않는다.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1천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건강하게 있었는데, 이제는 몇백명에 불과하다.”면서 “그것도 대부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해 있으며, 아니면 멀리 자식들 집에 가 있다. 저처럼 걸어 다니며 생활하는 회원들은 정말 적은 수에 불과하다.”고 6.25참전 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상황을 설명하자 참석자들은 모두 이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큰 박수.


함께 참석한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사무국장은 현재 생존해 있는 회원들의 수에 대해서 물었는데, “정확하게는 200명이 조금 넘는다. 전화로 안부를 하지만 대부분 병으로 지내시고 계신다.”고 설명.


올해가 6.25 전쟁 발발 72주년 이므로 당시 17-18세 학도병으로 참전한 회원은 90세이며, 20세가 넘어 입대한 회원은 최소 92-9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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