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도로확장구간 상가들 모두 철거 완료”“성신병원 건물 영천시 개발이 아닌 개인이 개발”
중앙동 도로확장 구간내 상가들이 모두 철거 완료, 새로운 도시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동 도로확장 지역은 영천중학교 입구에서 영천교 구간까지이나 영천교에서 중앙사거리(남문슈퍼)까지는 차후 계획으로 미루고 중앙사거리에서 영천중학교 사거리까지다.
여기서 영천중학교에서 북문사거리(문내주공 사거리)까지는 올해 여름 확포장을 모두 완료했다.
2차 구간인 북문사거리에서 중앙사거리까지 지난 11월 중순까지만 해도 상가 3곳이 남아있었으나 26일 3곳 모두 철거를 완료하고 현재 잔여물 정리를 하고 있다.
중앙동 도로확장 구간에 기존 상가들이 모두 철거된 현장
이곳 상인들은 “이 구간이 가장 상가들이 많은 구간인데, 이제 모두 철거를 했다. 내년 초쯤 도로 확포장이 다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면 도시가 훨씬 깨끗하고 상권도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상가 철거를 보면서 내년을 기대했다.
영천시 담당부서인 도시계획과에서는 “중앙사거리까지 건물은 모두 철거했다. 겨울철 겨울공사 중단으로 내년 봄 인도와 나무 등을 정리하면 (여름전)노면 포장에 들어간다. 인도공사는 확장구간 먼저하고 맞은편 구간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구간내 기존 상가인 성신병원이 수리중에 있으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주민들은 “영천시에서 도로확장과 함께 길을 내고 주차장 건립을 위해 성신병원 공사(철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동네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모두 환영하고 있었는데, 26일 영천시 담당부서인 도시계획과에 문의한 결과 “개인이 개발하고 있으며, 영천시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도시계획과에서는 “10여 년 전 도시계획이 되어 있었다. 당시 도시계획에 의해 병원 측과보상금 등을 논의했으나 너무 많은 보상가 차이로 성사되지 못했다. 그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도시계획 자체도 없애버렸다. 이유는 시민들이나 차량들이 소통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영천시의 소식을 전해들은 상인들은 “너무 실망이다.”며 망연자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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