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연말연시 영천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열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2. 21. 14:00
반응형

         

                            연말연시 맞아 장학금 기탁 열기 후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천시장학회는 기탁열기로 후끈하다.
지난 14일 고도리 와이너리(대표 최봉학)에서 100만원, 대한미용사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우애자)에서 100만원, 상수도 신규대행 3개 업체인 (유한)기남건설(대표 김기출), (주)서광(대표 현인구), (주)황강(대표 정승원)에서 함께 1000만원, 화남면사무소(면장 이광영)에서 배추판매수익금 2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최봉학 고도리 와이너리 대표는 “지역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는다는 소식에 동참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지역발전과 더불어 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 미용사회 우애자 지부장은 “우리 미용사회는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기금을 기탁해오고 있고, 지난 해 장학회 이사를 맡게 되면서 더욱 큰 애정으로 지역교육을 바라보게 되었다.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시 상수도 신규대행업체로 선정된 (유한)기남건설, (주)서광, (주)황강에서는 영천시의 장학기금 모금 소식을 접하고 신규대행업체가 된 기념으로 세 업체가 뜻을 모았다며 지역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남면 이광영 면장은 “화남면 사천리의 휴경농지를 활용하여 공공근로자와 직원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배추를 판매해 기금을 마련하였다. 지역학생들을 위한 장학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양정옥, 박규일, 박규진 가족으로 봉사회 회원인 어머니와 두 아들이 13일 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큰아들인 박규일 씨는 장학기금을 전하며 “어머니께서 평소 봉사활동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고 종종 어머니를 따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 제가 영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지금 취업도 영천에 하게 되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소식에 가족들과 뜻을 모았으며 저는 월급을 보태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영천시장학회에 부부좋아해봉사단(회장 정희하)에서 100만원, 용태철망(대표 김제용)에서 300만원, 영천지하수개발(대표 이용구)에서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역교육발전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정희하 부부좋아해봉사단 회장은 “우리 40명의 회원들은 지역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몸과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학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한 장학회에 기금을 전하게 되었는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용 용태철망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환원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업을 성장시켜 더 큰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지하수개발 이용구 대표는 “연말을 맞아 좋은 일을 해보자는 생각과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다 지역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끊임없이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시는 시민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그 마음과 관심에 보답코자 더욱 열심히 장학사업과 교육발전을 위해 강구하고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