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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 영천여고 김다현 양 바이오시스템 조경계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2.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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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여고 김다현 양 서울대 최종합격
                                 서울대 바이오시스템 조경계열


2012학년도 대학입시 결과 영천여고 3학년인 김다현 양이 서울대에 최종합격 했다.
이번 대학입시에는 총 16명 정도가 서울대 수시모집에 지원했고 수능 최저등급을 통과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월3일 면접을 거쳐 지난 10일 최종 발표했다.
발표결과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김다현 양이 서울대 바이오시스템 조경계열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서울대 합격한 영천여고 김다현 양


중앙초등, 영천여중을 거쳐 영천여고에 진학한 다현 양은 순수한 지역 토박이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서울대에 합격하게 됐다.
아버지 김택영 씨, 어머니 김남숙 씨 사이에 1남1여 중 장녀인 다현 양은 “수시모집에서 많은 원서를 섰다. 서울대에 원서를 내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최종합격하면서 나보다 부모님들이 더 기뻐하셨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학에 진학하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취미활동을 동아리를 통해 하고 싶다고 밝힌 다현 양은 “저는 매일매일 계획을 세워서 공부했어요. 한 과목에 치우치지 않게 계획을 세웠어요. 개념을 정확히 하려고 노력했고 문제풀면서도 사용된 개념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어요. 복습을 좀 더 신경 써서 하려고 노력했어요.”고 설명했다.


김다현 양은 앞으로 대학에 진학해 전공분야에 연구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고 취미로는 악기연주, 음악감상 등이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아미처리해 주세요
흔들리지 말고 스스로를 믿고 걸어가는 거야. 성적이 떨어질 때도 있고 걱정 될 때도 있겠지만 끝까지 잘할 수 있다고 믿으면서 용기를 잃지 마. 다른 사람들에게 흔들릴 필요도 없어.
진로는 물론 일찍 정하면 좋겠지만 조급해 하지 말고 멀리 바라보면서 너에 대해 한번 생각해봐.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다시 돌아오지 못할 이 시간들을 그냥 놓치지 마. 마지막 날까지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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