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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김경원 최기문 예비후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2.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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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김경원.최기문 예비후보

 

19대 총선 막이 올랐다. 김경원 전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최기문 전 경찰청장 2명이 영천선관위에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지난 13일 오전 9시 김경원·최기문 2명의 출마예정자가 나란히 영천선관위를 방문했다. 이들 2명의 예비후보는 4년 전부터 총선에 뜻을 두고 준비해 왔기 때문에 재선의 정희수 국회의원과 불꽃 튀는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3명 모두 한나라당 소속이어서 공천을 위한 표심잡기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손을잡은 두 예비후보, 김경원 예비후보(우)  최기문 예비후보(좌)


김경원 예비후보는 “서민과 소통을 강화하여 서민의 아픔을 보듬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지역과 나라를 만들어 영천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주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소통을 통한 시민화합, 대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육아보육지원, 지역인재육성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하고 “국가예산부처인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와 실물경제의 흐름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국세청 근무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영천에 필요한 중앙예산을 확보하고 대기업을 유치해내겠다”라며 “발로 뛰는 정치인에 되어 영천이 더 이상 낙후된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어 던지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기문 예비후보는 “영천이 타 도시에 비해 점점 낙후되어 경쟁력을 잃어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타 후보보다 경쟁력이 뛰어나 지역의 각종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실하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중앙부처를 다년간 근무하면서 맺은 다양한 인맥, 대기업에서 쌓은 인맥을 활용하여 고향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다면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대기업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명문학교 육성지원, 군사시설축소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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