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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관내 7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내년 1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2.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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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관내 7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내년 1월 선거

 

관내 7개 새마을금고이사장의 임기만료가 임박해지면서 이사장선거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내년 1월 중순 이사장선거가 예정된 새마을금고는 금호(류경희·이하 현 이사장)·냉천(정종갑)·서영천(박종문)·영동(정한표)·임고(김찬주)·청통(김종득)·화남북(함동명) 등 7개에 달한다.


올해 초 이사장선거가 치러진 교동·대창·영천 3개 새마을금고는 구본근(교동)·김영수(영천) 이사장이 재선에 성공했고 김칠관(대창) 대창금고이사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평천새마을금고는 영동새마을금고에 흡수합병(시민신문 696호 2면 보도)을 앞두고 있어 이들 4개 금고를 제외한 7개 금고가 내년 1월 18~19일경 일제히 총회를 열고 이사장 선거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새마을금고는 재선인 류경희 이사장에 장철식 씨의 출마설이 꾸준히 나돌고 있다. 냉천새마을금고는 현 정종갑 이사장과 김태원 전 이사장의 재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 모 감사도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선거전이 가장 치열한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고새마을금고는 4선에 도전하는 김찬주 현 이사장에 이활규 전 건보공단영천지사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에는 김 모 씨의 출마설이 자천타천 거론되면서 선거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화남북새마을금고는 함동명 현 이사장이 불출마의사를 피력한 가운데 아직까지 출사표를 던진 인물이 없어 어떤 새로운 인물이 나타날지 지켜볼 일이다.
이밖에 오랫동안 재임한 서영천새마을금고 박종문 이사장과 영동새마을금고 정한표 이사장, 청통새마을금고 김종득 이사장의 경우 현재까지 도전자의 윤곽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손쉽게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한편 새마을금고 이사장임기는 4년(2005년 11월 이후부터 2차례 연임가능)이며 총회에서 대의원(금고 당 110~120명) 투표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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