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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종합계획 수립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0. 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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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종합계획 수립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


영천시는 건강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를 만들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영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9월 30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푸드플랜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생산, 가공, 유통뿐만 아니라 소비, 식생활, 영양, 폐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 전략이다.

 


영천시는 2021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6월까지 용역을 실시하여 영천시만의 먹거리 통합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먹거리 실태조사, 정책 분석 및 과제 도출, 거버넌스 구성?운영, 영천시 푸드플랜 수립, 공공먹거리 지역 내 순환체계 구축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로컬푸드, 공공급식 등 먹거리 관련 조례 제정, 푸드플랜 패키지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양만열 소장, 영천시의회 김선태 부의장,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 농협시지부 조상진 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과 영천시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를 비롯한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치는 등 영천시 푸드플랜 수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시 푸드플랜을 조속히 추진하여 시민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가에는 고정적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고자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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