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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목요장터 장소변경… 우로지 음악분수대 광장 매주 목요일 2시부터 운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10. 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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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목요장터 장소변경… 우로지 음악분수대 광장
매주 목요일 2시부터 운영

 


영천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영천목요장터가 접근성을 높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영천시 지역 농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장소와 시간을 변경하여 운영한다.


당초 영천한의마을 주차장에서 운영되던 목요장터가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는 우로지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여 보다 많은 방문객을 맞아 소비자와 농가의 상생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영천 목요장터는 6월 24일을 개장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34개 이상 농가가 참여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그동안 11번 개장으로 3천여 명이 방문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판매 품목은 과일류·채소류 등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이며 신선한 농산물을 유통마진을 뺀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하여 자녀와 함께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영천목요장터 주관·운영단체인 영천시융복합상품화연구회 채승기 회장은 “당초 한의마을에서 낮 시간에 운영하다보니 방문객들이 가고 싶어도 못 간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퇴근 후에도 방문객들이 올 수 있도록 장소와 시간을 변경하였다. 시민들이 편하게 방문하여 신선한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목요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더 많은 시민들과 생산자가 만날 수 있도록 장소와 시간을 변경했다. 저녁에 운영하는 음악분수와 함께 직거래장터를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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