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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대회 유치로 식당가는 숨통’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7. 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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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대회 유치로 식당가는 숨통’

 

 

o...불황을 겪는 지역 여관, 편의점, 식당가에는 스포츠 대회 유치로 그나마 숨통.
7월3일부터 3일간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제59회 도민체육대회 육상 경기가 열렸는데, 도내 중고 일반 선수들은 2일 저녁부터 영천에 도착해 숙식을 하면서 워밍업.


지역 식당가에서는 “5월말부터 9일간 열린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 많은 재미를 봤다. 어떤 곳은 팀을 더 맡아 식사를 제공해 달라고 했지만 도저히 많은 선수들은 다 소화 못시켜서 다른 곳으로 안내했다는 말도 있다. 그때는 여관 주변 대부분 식당들이 고생을 했으나 재미를 봤다.”면서 “이런 대회를 자주 유치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기바란다. 코로나19로 개점휴업 상태였으나 태권도 대회, 또 도민체전 태권도 대회, 이번에 육상대회 등으로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 각종 대회 유치에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


스포츠 대회기간 식당 뿐 아니라 여관, 편의점 등 관련 시설들이 재미를 본건 마찬가지.
한편, 5월말 전국태권도대회 기간중 한 식당에서는 너무 많은 선수들을 받아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정신이 없을 정도였는데, 이 식당에서 사고가 발생.


사고는 먹다 남은 음식을 다시 식기에 담고 새 손님 상에 올리다 보고 있던 학생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는 등 한때 난리를 피웠다는 후문.


이에 영천시 담당부서에서도 현장에 나가 상황을 파악하고 주의를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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