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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역광장 유리바닥 주의

영천시민신문기자 2021. 3. 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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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역광장 유리바닥 주의“

 

o...3월 2일 새벽에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려, 도로와 야산 먼산 등에는 온세상이 하얗게 변하기도.
3월은 기온이 높은 관계로 많은 눈이 내려도 2-3시간 후면 대부분 녹아 내려 한겨울과는 눈의 의미가 달라.
오전 10시경 영천역 광장 가장자리에 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위에 유리로 덮은 바닥에 눈이 쌓이고 쌓인 눈이 녹아 있는데, 유리 바닥은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간혹 밟고 지나는 자리인데, 유리 바닥위 눈을 밟으면 그대로 미끄러지는 아찔한 현장,


한 두 사람이 이런 모습을 겪었는데, 바로 앞에 있는 택시운전사들도 큰 걱정.


택시운전사들은 “유리 바닥 밟으면 큰일 난다. 다행이 눈이 빨리 녹아 물로 변해 아무런 사고가 없었으나 한 두 사람은 미끄러지듯 큰 일 날뻔했다.”면서 “역 직원들이 아침 일찍 출근하면 이런 곳은 둘러보고 조치해야 하는데, 아무도 내다보는 사람이 없어 안전 불감증이 사회곳곳에 만연해 있다.”고 개탄,
영천기상관측소 무인 자료에 의하면 이날 내린 눈은 적설량 표기는 없고 강수량으로 표기됐는데, 강수량은 11.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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