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우리학교가 최고 영동고등학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1. 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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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가 최고, 영동고등학교


인문계 고교 신입생 원서마감이 다가오면서 각 학교마다 신입생 유치가 치열하다. 특히 올해는 중3 졸업예정자가 예년보다 적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학교마다 홍보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지역 인문계 고교는 예전부터 공립과 사립의 대결구도가 항상 이어졌다. 남학교는 영천고와 영동고 가 양분하고 있으며 여고는 공립의 영천여고와 사립의 성남여고, 선화여고가 대결구도를 형성하는 가운데 지난해 처음으로 서울대를 배출한 금호여고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본사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각 학교별 홍보책자를 바탕으로 학교소개를 한다.                                                                                                   -  글쓴이 말

 

 

영동고등학교

‘명품교육 으뜸학교’의 슬로건아래 영동고등학교가 지역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한 영동고는 2012학년도 6학급 180명의 신입생을 유치한다.
영동고는 차별화된 교육전략과 교육환경으로 지역교육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기존의 학생들이 있는 교실에 교사들이 찾아가 수업하는 방식을 벗어나 전문화된 교실로 학생들이 이동해 수업하는 선진형 교육제도인 교과교실제를 총 사업비 5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국어, 영어, 수학 수분별 교재와 함께 2013년부터 영천에서 유일하게 1교사 1교실제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동고의 가장 큰 자랑은 명문대 최다 진학률이다. 영동고는 영천지역에서 서울대는 생각조차하지 않던 1984년 지역 최초로 서울대 진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여명의 서울대 입학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 등 최고의 명문대에도 많은 영동인들이 진학하여 전국 각지에서 영동고는 물론 지역홍보대사를 톡톡히 하고 있다.
영동고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자율학교에 선정되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운영하고 있다. 또 교과별로 흥미가 높고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순수한 학문의 경연장인 교과별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동고 학생들이 최고를 자랑하는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영동고는 매주 3시간씩 원어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말하기 및 쓰기 능력향상을 위해 지도하며 제2외국어를 활용하기 위해 영천시에 파견된 중국 하남성 개봉시 공무원인 위이가이 씨가 매주 1시간씩 중국문화 및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수업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전인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재답사, 기업탐방, 명문대방문, 국회의사당 방문 등 새로운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사회의 바람직한 리더쉽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12학년도 신입생 유치를 위해 영동고는 명품교육 으뜸학교라는 제목의 책자와 함께 ‘2012학년도 고1 학생을 위한 대학입시 변화와 대비전략’ 의 홍보물을 만들어 수능체제 개편, 수시모집 전형단순화, 종합지원시스템 등으로 입시전략을 홍보하기도 했다.


박민현 영동고 교장은 “1974년 개교이래 학생은 무엇보다 인간 본연의 자세를 지니고 살아가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며 “영동교육의 목표는 국가발전에 기여할 성실하고 유능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고 창의력을 개발하여 정보사회에 선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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