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고 수능 최고 성적 391점 박혁준 군 어릴적부터 책을 가까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1. 23. 17:30
반응형

 

                              단계별 입시전략으로 승부
                                   영천고 박혁준 군


 

2012학년도 수능시험 지역 최고점수는 영천고의 박혁준 군이 차지했다.
박혁준 군은 만점 2과목을 포함해 391점으로 역대 최고점수를 갈아치웠다.
영화초등, 영천중을 졸업하고 영천고 3학년에 재학 중인 박 군은 고교 진학하면서 한번도 1등을 놓치지 않은 수재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시에 원서를 낸 혁준 군은 수능시험이 끝난 뒤 독서 등을 통해 12월3일에 있을 서울대 심층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박혁준 군은 서부동에서 장원서점을 운영하는 박문식 씨의 1남1녀중 막내로 어릴 적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많은 책을 접했다. 

                                                           영천고 최고점수 391점인 혁준군


혁준 군은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등 수시모집에서 승부를 걸겠다. 최종결과가 남아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공부에 대하여 묻자 혁준 군은 “정확한 계획과 시간활용보다 20일 계획 등 기간을 정해두고 공부에 임했다. 고3 수능체제에 돌입하면서 정규수업과 함께 수능시험이 EBS와 연계성을 두고 단계적으로 입시전략을 세웠다.”고 말했다.


장래에 대하여 박혁준 군은 “경제학 쪽으로 많은 공부를 하고 싶다. 대학에 진학하면 지금보다 더 많은 진로들이 눈에 보인다고 들었다. 아직 정하는 것보다 대학에 가서 넓은 시야로 장래를 결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혁준 군은 취미가 게임(스타크레프트)과 음악감상이며 일요일에는 공부보다 휴식을 취하는 쪽을 선택했다.    

 

후배에게 한마디 한다면-

앞으로 남은 시간도 많고 그 시간동안 많은 이야기들을 듣겠지만 꼭 명심해 줬으면 하는게 있다. 먼저 너희가 어떤 길을 걸을지는 그 누구도 모르고 다른 사람은 그것을 어느정도 인도해 줄 수 는 있지만 걷는 건 너 자신이야, 그러니 어떤 경우에도 네가 믿는길을 가고자 힘써야 해, 또 그렇게 걸아갈때 그것이 정말 네 미래에 적합할 결정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겠지.

그런 목표설정을 했다면 정말 자신이 원한 길이라면, 그에대해 모든것을  바쳐서 노력할 각오가 중요해, 공부에 있어서든 무엇에 있어서든 절대 후회가 있어선 안돼, 나도 놀땐 신나게 놀고 게임도 많이 해왔다. 하지만 내가 갈길이 공부라고 생각했기에 설사 시험을 조금  못치더라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을 모두 해왔기 때문에 공부에 대해 후회가 남은 적은 없었어, 인생에 한 번밖에 없을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앞으로의 삶을 위해서 힘차게 달려서 자신이 낸 결과에 만족 할 수 있기를 기원할게 화이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