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고교생 85.8% 결혼 후 영천에 살기 싫다, 원인은 복지와 교육 문제 꼽아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11. 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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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85.8% 결혼 후 영천에 살기 싫다, 원인은 복지와 교육 문제 꼽아”
“대도시민, 영천시민 친절도는 26.8%가 만족한다”

 

 

영천시 관내 고등학생들이 결혼 후 영천에 살기 싫다고 답한 학생들이 85.8%로 나타났다.
이들의 원인은 복지문제를 꼽은 학생들이 37.4%, 다음으로 교육문제를 32.6% 꼽았다.
또 영천시의 도시기능에 대한 물음에 산업도시 30.9%, 상업도시 27.5%, 관광도시 20% 순으로 꼽았다.
영천시의 개발방향에 대해서 고교생들은 관광도시 29.4, 상업도시 21.6, 교통도시 21.3% 순으로 꼽았다.
영천인의 장점에 대해서 고교생들은 보수성을 37.7%로 가장 많이 꼽았으며, 강인한기질 24.5, 인내심 14% 순으로 나타났다.

 


영천인의 단점에 대해서는 낙후된 사고방식을 60.5%로 가장 많이 꼽았으며, 폐쇄성 24.5, 수동성 8.1% 순으로 나타났다.
영천시의 자랑거리에 대해서는 자연환경 40.7, 지역특산품 36.8, 지역인문 11.0% 순으로 꼽았다.
지역발전 저해요인에 대해서는 개인적 이기주의 34.6, 그릇된 시민의식 27.2, 지도자의 부재 20.1, 공무원 복지부동 15.9% 순으로 나타났다.
영천시 발전 전망에 대해서는 보통이다 45.1, 비관적이다 24.3, 대단히 비관적이다 19.9, 희망적이다 8.6%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달리 영천시 거주 외 지역(서울 부산 대구 대전 경남)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천에 대해서 설문 조사한 결과도 있는데, 이들에 대해 영천을 방문해 본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있다 53.9% 없다 38.7%로 나타났다.
영천 방문 회수에 대해서는 5회 미만 53.2%, 21회 이상이 19.4, 6-10회가 15.7회 나타났다.
영천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관광 28.8%, 친지 26.6, 업무 24.2% 순으로 나타났다.
영천 방문시 자연경관 만족도에 대해서는 보통이다 66.4, 만족 26.8% 순으로 나타났다.

 

 


영천 방문시 교통 만족도에 대해서는 보통이다 66.4, 만족 20.0, 불만족 10.7% 순으로 타나났다.
관광정보 및 안내시설도 만족도에 대해서는 보통이다 62.7, 불만족 18.1, 만족 15.5% 순으로 나타났다.
영천시민들의 친절성에 대해서는 보통이다 63.6, 만족 26.8, 불만족 4.6% 순으로 나타났다.
영천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서는 보통이다 74.7, 만족 18.7, 불만족 4.1% 순으로 나타났다.


위 두 가지는 설문조사 결과에 나타난 것인데, 설문조사는 2019년도 고교생(영천고를 비롯한 시내 5개교) 4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중 성실하게 답한 학생 408명을 분석한 결과다.


영천 거주 외 지역 설문조사는 5개 대도시 8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성실하게 답한 852부를 분석한 결과다.
이 같은 설문조사는 사)영천미래연구원 창립 기념 세미나에서 조병현 영천미래연구원 초대 원장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것에서 나타났다.


11월 22일 오후 2시 문외동 진연빌딩 3층에서 영천미래연구원(이사장 장대기) 창립이 최기문 시장과 조창호 시의원을 비롯한 영천시 관내외 인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대기 이사장은 “영천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조사 분석하고 개선해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작지만 강한 영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창립 취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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