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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운영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2. 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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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운영



영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응하기위해 영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또 바이러스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에 4개팀 37명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설치했다.

시는 영천시보건소와 영천영대병원 2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중국 방문 후 증상이 나타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해 공무원 1대1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또 예방활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유입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1월 31일에는 영천공용버스터미널과 영천 시내지역 버스승강장, 시내버스(70대) 소독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청결하게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책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출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의 감염 예방행동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예방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면서 “중국 방문 후 감염증상을 보이거나 2차 감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외출을 자제하고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영천시보건소(☎054-339-7851)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감염병 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 수준으로 상향하고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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