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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전 부회장 강의 기대에 못미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9. 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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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전 부회장 강의 기대에 못미처




o...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원포럼 창립 4주년 기념 특강 강사로 초청, 지난 9일 오전 영천상공회의소 대강당을 가득 메운 시민들 앞에서 1시간 10분 간 강의.


주제는 ‘사회발전의 원동력’ 이었으나 사회발전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인 우주와 빅뱅, 은하계, 지구의 역사, 인류역사,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석기시대, 농경사회, 기계동력, 종교개혁, 과학혁명, 대향해시대, 산업혁명, 르네상스 등을 오랫동안 설명하면서 강의 주재로 강조.


이를 다 들은 참석자들은 “학창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강의였다. 학생들에게 어울리는 강의였다고 생각한다. 학창시절 잘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은 좀 지루했을 것이다.”면서 “참석자 대부분은 역사적인 기원을 서두에 잠깐하고 나머지는 현대 경제사,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떠오른 삼성전자의 비화 등을 강의할 줄 알았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다. 좀 아쉽지만 세계적인 인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한마디씩.


윤종용 전 부회장은 강의 시작에 앞서 “강의를 주제에 맞게 하려면 3시간 정도는 필요하나, 주어진 강의 시간이 1시간 정도다. 1시간 내에 끝내는 것은 어려우나 되도록 시간에 맞춰 끝내겠다.”고 사전 설명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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